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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语教材《韩国语2》 第15课

时间:2014-06-26 21:54来源:韩语学习网 作者:lengke 点击:
  

제15과 여름 방학

(1) 김준호 씨와 왕동 씨는 베이징 역에 왔습니다.

준호: 왕동 씨, 고향까지 기차로 얼마나 걸리나요?
왕동: 스무 시간 정도 가야 해요. 침대가 있어서, 한숨 자고 나면 도착하지요. 준호 씨는 어디 가신다고 했죠?
준호: 저는 이번에 옌볜 지방과 백두산 쪽으로 여행을 할 계획이에요.
왕동: 꽤 높은 산이지요. 정상에 올라서 천지를 보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준호: 그런데 날씨가 좋지 않을 때가 많다고들 하더군요. 운이 좋아야 볼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왕동: 제가 갔을 때에도 비가 왔었어요. 게다가 안개가 많이 끼어서 천지를 보지는 못했어요.
준호: 이번에는 날씨가 좋기를 바랄 뿐입니다.
왕동: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2) 유민 씨와 최지애 씨는 점심을 먹으면서 방학 계획을 이야기합니다.

지애: 고향에 간다면서? 언제 떠나?
유민: 내일 모레 갈 생각이야. 기차표도 미리 사 두었어.
지애: 방학 때 특별한 계획 있어?
유민: 고향에 내려가자마자 오빠 결혼식이 있어서 좀 바쁠 것 같아. 그리고 나서는, 고향 근처의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공부를 가르치는 봉사 활동을 할 생각이야.
지애: 그렇구나. 봉사 활동은 혼자서 하는 거야?
유민: 아니야. 큰 도시의 대학생들 열 명 가량이 같이 하는 거야.
지애: 힘은 들어도 꽤 보람 있는 일이겠다.
유민: 맞아. 나의 작은 노력이 다른 사람에게 힘이 되어 준다고 생각하면, 무척 즐겁고 기뻐.
지애: 올해 처음 가는 거야?
유민: 아니야, 작년에도 갔었어. 한달 동안 있다가 왔지. 헤어질 때는 아이들도 나도 다 눈물을 글썽이면서 헤어지는 걸 아쉬워했었어.
지애: 같은 과의 친구들 중에서 함께 가는 사람 있어?
유민: 아니, 없어. 나랑 친한 친구들은 이번 방학 때 아르바이트하느라 바쁘대.

(3) 7월 20일 아르바이트

오늘은 아르바이트 첫날이다. 어제 한 선배로부터 연락이 와서 하게 된 일이다. “한국 도서 전시회가 열리는 전시관에서 안내할 사람이 필요한데, 할수 있겠니?”선배의 물음에, 나도 모르게 바로 이렇게 답을 했다.
“그럼요, 저 한국어 잘해요.”
선배는 무척 반가워하며,
“그럼, 복장 단정히 하고, 내일 아침 8시까지 전시장으로 와.”
하고는 바로 전화를 끊었다.
전화를 끊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점점 자신이 없어졌다. ‘내가 무슨 용기로 덜컥 승낙을 했을까?’라는 후회가 들기도 했다. 우리 학교에 유학 와 있는 한국 친구들과는 그래도 제법 이야기를 할수 있지만, 그건 친구들이 날 많이 이해하려고 애쓰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나를 전혀 알지 못하는 한국 사람들에게 정확하게 안내를 해야 하는데…… 과연 할 수 있을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느라 밤잠을 설치고 나니 아침부터 조금 피곤했다. 하지만 기왕하기로 결정한 일, 잘할 수 있다고 스스로 다짐하면서 집을 나섰다.
도착하자마자 안내원 명찰을 달고 전시장 2층의 안내를 맡게 됐다. 전시장 바깥에서 안내를 맡은 남학생들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 여기저기 뛰어다녀야 했지만, 2층은 냉방이 잘 돼서 시원했다.
전시회를 찾은 사람들에게 안내해야 할 일이 단순한 것이어서, 일이 그다지 어렵지는 않았다. 화장실 위치를 물어보는 사람이 제일 많았고, 자신의 관심 분야의 서적이 어디 있느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많았다. 전시장에 안내 표시가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장실은 오른쪽으로 돌아서 50미터 정도 가시면 있습니다.” 이 마을 300번 정도는 한 것 같다. 같은 말을 앵무새처럼 반복하다 보니 조금 짜증이 나기도 했다. 그렇지만 내가 작년에 이곳과 비슷한 전시장을 손님으로 찾았을 때의 일이 떠올랐다. 불친절한 안내원 때문에 전시회 전체에 대한 인상이 무척 안 좋았던 일이었다. ‘나 하나 때문에 여기서 고생하는 많은 사람들이 다 불친절하게 보이면 안 돼.’ 나는 좀더 상냥하게 미소를 지으며 친절하게 안내를 했다.
하루 일정을 모두 마치고, 아르바이트 학행들과 전시회 관계자들이 함께 저녁을 먹으며 오늘 활동을 평가했다. 허리가 뻐근하고 목도 아팠지만, 그래도 보람 있는 하루였다.

译文
(1)金俊浩和王东来到北京火车站。
俊浩:王东,做火车回老家要用多长时间啊?
王东:大概二十个小时左右。车上有卧铺,睡一觉醒来就到站了。你说过要去哪儿来着?
俊浩:我这次打算去延边地区和白头山旅行。
王东:那可是座很高的山啊。很多人都想爬到山顶看天池。
俊浩:但都说哪儿天气不好的时候多,只有运气好才能看到。
王东:我去的时候那儿也在下雨,又加上浓雾弥漫,没能看到天池。
俊浩:指期望这次天气能好。
王东:别太担心。

(2)刘玟与崔智慧一边吃午饭一边谈论假期计划。
智爱:回老家?什么时候走?
刘玟:我想后天走,车票已经买好了。
智爱:假期有什么特别计划吗?
刘玟:我一回去我哥哥就举行婚礼,可能会很忙。在这之后我打算参加志愿者活动,到家乡附近的小学校教课。
智爱:是这样啊。参加志愿者活动的就你一个人吗?
刘玟:不是,有大约十个来自大城市的大学生一起去。
智爱:虽说有点苦,但肯定是件很有意义的事。
刘玟:对啊。一想到我微薄的力量能够给别人以很大的力量,我就非常愉快、兴奋。
智爱:今年第一次去吗?
刘玟:不是,去年也去过。在那里呆了一个月之后回来的。分别时孩子们和我都眼泪汪汪,恋恋不舍的。
智爱:你们专业的同学有一起去吗?
刘玟:没有。和我比较好的同学都说这次假期要打工会很忙的。
(3)
7月20日 打工
今天是我打工第一天。这份工作是昨天一名同校前辈给我来电话,我才决定做的。前辈问:“展览会举办韩国图书展览会需要服务人员,你能去吗?”我不假思索地答应:“当然可以,我韩国语说的不错嘛。”
前辈非常高兴:“那你穿得整齐一点,明天上去八点以前到展览馆。”说完就挂了电话。
挂了电话,我静静一想,愈发地没有自信起来。“我这是从哪儿来的勇气一下子就答应下来了呢?”我越想越后悔。虽说和来我校留学的韩国朋友说韩国话说得还可以,但那是因为朋友们为了理解我而耐着性子听才行。我得给陌生的韩国人做向导......我能行吗?
我一会这样想,一会那样想,觉也没睡好,早上一起来就有些疲倦了。但是既然事情已经决定了,就一定要干好。我一边暗下决心,一边出了家门。
一到那里,我就戴上服务人员的胸卡,负责展览馆2层的服务。负责展览馆外面服务的男生们汗流浃背地东奔西跑,而2层的空调很好,非常凉爽。
为前来参加展览会的做向导比较单一,不太难。问卫生间位置的人最多,问自己所关心的书记在哪儿的人也不少。我觉得展览馆里面指示标志少了些。“卫生间在向右拐再向前50米处”,这句话我说了足有300遍。像鹦鹉似的反复说一句话,不禁有点厌烦。但我想起了去年作为参观者去与这儿相似的展览馆时发生的事。当时因为服务人员的态度不好,使我对整个展览会都留下了非常不好的印象。“可不能因为我一个人,让人觉得在这里辛辛苦苦工作的这么多人都态度不好。”我更加和善地微笑着,殷勤地服务。
结束了一天的日程之后,打工的学生和展览会地有关人员在一起吃饭,并讲评了今天的活动。虽说我腰又酸嗓子又疼,但今天的确是很有意义的一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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